키움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하기 (영웅문s 사용)

키움 증권은 우리나라 주식시장 점유율 1위 답게 사용하기 편한 주식거래 어플인 영웅문도 있고 수수료도 저렴한 편이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증권사이다.

나는 며칠 전, 카카오 뱅크 이벤트도 있어서 한국투자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했는데, 어플을 처음 켜는데만 1~2분은 훌쩍 넘어가버릴 정도로 심각하게 느려서 다시 예전에 사용했던 키움증권 휴면 계좌를 풀게 되었다.

나는 키움증권 계좌가 휴먼 상태여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휴먼 상태를 풀고 다시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었는데, 계좌가 없는 사람들도 키움증권에서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방법은 스마트폰과 홈페이지 두 가지가 있다.

홈페이지에서 개설하더라도 본인인증은 결국 스마트폰으로 받아야 하니, 처음부터 스마트폰에서 진행하는 게 간편하고 빠르다.

먼저, 키움증권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을 위한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실행시키면 첫 번째 화면에 계좌 개설하기 항목이 있다.

키움증권 주식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신분증, 그리고 키움증권 주식계좌와 연결할 본인 명의의 계좌가 필요하다.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계좌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키움증권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냥 입력하라는 정보를 입력하고, 동의할 부분에 동의하면서 금융거래 목적에 문제가 없다는 것만 알려주면 된다.

본인 명의의 계좌를 인증할 때는 2가지 방법이 나오는데, 본인 명의의 계좌가 있을 경우 계좌번호를 넣고 출금계좌 등록을 하고 입력한 계좌로 키움증권에서 1원을 보내주는데, 이체 이름에 있는 3자리 수의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넘어간다.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가 없다면, 신분증을 촬영하여 본인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모든 과정이 끝나고 몇 분이 지나면 신분증 진위 여부가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설명이 너무 짧은 것 같지만, 실제로 진행해보면 5분도 채 안 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키움증권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이 끝나고 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키움증권의 영웅문이라는 어플이 필요하다.

영웅문s, 영웅문 글로벌 등 여러 어플이 있을 텐데, 보통 처음 하는 사람들은 국내 주식 거래를 하기 때문에 영웅문s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처음 영웅문을 켜도 주가나 차트를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계좌에 예수금(쉽게 말해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주식 계좌에 넣어놓은 현금)이 필요하고 이 돈을 넣고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주식거래를 위한 공인인증서는 우리가 보통 은행에서 발급받는 공인인증서와 다르다.

우리는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받아서 이체, 예적금 등 거래를 하지만, 주식 거래를 위해서는 1. 주식거래까지 할 수 있는 범용 공인인증서(유료)를 사용하거나 2. 주식거래만 할 수 있는 한정(무료)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나는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쓰면서 주식 거래를 위한 주식용 공인인증서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어서 아직까지 범용 공인인증서를 쓸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공인인증서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