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숙취해소법은 숙취약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술 먹을 자리가 줄어들었지만, 반대로 집에만 있다 보니 와이프와 한 두 잔 마시던 습관이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스트레스로 더 많은 양의 음주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가장 골치 아픈 것이 바로 '숙취'인데요. 가장 좋은 숙취 해소법은 '잠'이라는 말이 있듯이 숙취는 시간이 해결해주긴 하지만, 너무 아파 잠들기도 힘들면 숙취약을 복용하곤 합니다.
오늘은 숙취에 대해 간단히 얘기하고 제가 먹어본 가장 효과 좋은 숙취약과 숙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까지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숙취의 원인
숙취의 원인에 대해서 가장 유력한 설은 알코올의 분해 과정 중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인해 머리가 지끈거리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죠.
하지만, 최근에는 에탄올 자체의 성분이 원인이라고 보고도 나왔다고 합니다.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측면도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숙취가 생기면 해결될 때까지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으니 절주를 하는 게 우선입니다.
1. 숙취 해소법_숙취약 RU21
이 약은 술 깨는 약으로도 알려져 있고 술 취하지 않는 약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련의 스파이 단체가 활동을 위해 사용하던 숙취약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진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비타민'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몸의 신진대사를 빠르게 해서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여 술에 잘 취하지 않게 하거나 빠르게 숙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이 약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고 하니 집 근처 편의점을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석대로 이 약을 섭취하려면 음주 전 2알 / 음주 중 2알 / 음주 후 2알인데, 이렇게 먹는다면 확실히 술이 덜 취하고 다음 날 일어났을 때, 숙취가 없이 몸이 가벼운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몸의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민한 분들은 잠을 좀 설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약을 먹지 않고 숙취가 생겼다면 2~3알 정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속이 울렁거리는 숙취가 생겼을 때는 어떤 방법도 잘 통하지 않았고 이 약을 먹고 시간이 조금 지나야만 괜찮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2. 숙취 예방법_이온음료
술을 마시기 전, 다음날 숙취가 두려울 때는 위에서 말씀드린 RU21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약이 꺼려지는 분들은 이 방법을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숙취 해소를 위해 포카리 스웨트를 마시곤 했는데, 어떤 의사 유튜버께서 말씀하시는 걸 듣고 따라 해봤더니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방법은 음주 전(30분 이내) 포카리 스웨트 한 통을 다 마시고 술을 마시는 것입니다.
혈중알코올농도라는 말을 보시면 알겠지만, 술에 얼마나 취했냐는 혈액 속에 알코올 성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가 기준인데, 미리 포카리 스웨트를 마시면 혈액의 양이 늘어나서 평소보다 술을 더 잘 마실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평소대로 술만 마시면 훨씬 덜 취한 상태이기 때문에 숙취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해보고 효과를 느꼈던 2가지 방법만 소개해드렸습니다. 본인이 숙취가 심한 편이거나 어쩔 수 없이 주량을 넘게 되는 경우가 생기면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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