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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행담도 휴게소'
서해대교의 중간에 위치한 휴게소이다.
부모님이 부산에서 당진으로 올라오신 이후부터
집에 가는 길에는 꼭 행담도 휴게소를 들리게 되었다.
처음 행담도 휴게소를 들렀을 때는
시골에 작게 만들어 놓은
유원지 느낌의 공원이라고 생각했다.
아쉽게도 날이 흐려서
내가 처음 본 행담도의 모습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여전히 멀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보면
휴게소에 들린 것이 아니라
놀러 온 기분이 들었다.
평일이다 보니 주차장에 차가 정말 없었는데,
주말에는 늘 사람이 많아 주차하기가 조금 힘든 곳이다.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한 장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중간을 기준으로 좌우로 주차하게 되고
사람들은 모두 한 장소의 시설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곳과 다른 휴게소의
또 다른 큰 차이 '모다아울렛'
휴게소 진입로를 통해 들어오게 되면
휴게소 / 모다아울렛
2가지 길이 나온다.
모다아울렛 방향으로 들어가게 되면
생각보다는 먼 길을 돌아 (약 2분)
모다아울렛에 도착하게 되는데,
행담도 휴게소보다 더 바다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내부도 넓어 구경거리가 많다.
오늘은 혼자 행담도 휴게소를 들리게 되어서
모다아울렛까지는 들리지 못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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