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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 후기

[서른 아홉 번째] 자신을 믿게 하는 힘, 셀프 이미지 [비상식적 성공 법칙]

by leo yeom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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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간다 마사노리

출판사   생각지도

출판일   2022.06.30


이 책에서 얻은 두 가지의 내용이 요즘 내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줬다.

 

한 가지는 "셀프 이미지" 그리고 한 문장은 "내 연수입은 스스로 정한다"였다.

 

셀프 이미지는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다.

 

만약 내가 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직장인이라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목표를 쓰고 기억함으로써 노력을 지속할 수도 있지만, 셀프 이미지는 그것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방법이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게 직함을 만드는 것이다.

 

예컨대, 사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스스로를 사업을 준비하는 "직장인"이 아니라 "나는 ㅇㅇㅇㅇ을 하는 슈퍼 사업가다"라고 쓰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일본인 작가이다 보니 슈퍼라는 단어로 대단히 강조했는데, 자신의 정서상 어색하지 않은 적절한 단어로 대체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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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사업가, 특히 ㅇㅇㅇㅇ한 사업가라는 직함을 줌으로써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직함을 쓰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유치해 보였지만, 속는 셈 치고 "마케팅 실무와 솔루션을 회사에 제공하는 1인 사업가"라는 직함을 쓰고 적으면서 살아가니 내가 쓴 직함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을 느꼈다.

 

작가의 말대로 직함을 적어서 바뀌지 않는다면, 3분 정도의 시간과 종이와 잉크를 낭비하는 것이고 바뀐다면 인생이 뒤바뀌는 일이기 때문에 해보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온 또 다른 문장인 "내 연수입은 스스로 정한다"라는 말이 직장인으로서 살아가던 내게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직장에서 주는 연봉으로 먹고살면서 주변의 여러 사람들을 보면 세상에는 참 다양한 직업들이 있구나라고 느낄 때가 있다.

 

직장을 다니지 않거나 혹은 직장을 다니더라도 다른 활동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을 보면 '세상에는 월급만이 답은 아닌데,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가 자신의 연수입을 스스로 정해서 부자가 된 것처럼 나는 연봉이라는 연수입을 스스로 정해버린 것과 같다.

 

이 책은 여러모로 역행자라는 책과 비슷하다.

 

추천사에서 밝힌 것처럼 역행자의 작가도 자신이 가진 생각과 너무 닮아있어 책에 도입부를 보고 자신의 책을 마무리 지을 때까지 읽지 않았다고 할 만큼 닮았다.

 

두 책 모두 스스로 해낼 수 있다고 믿고 해내고 싶은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지만, [역행자]를 먼저 읽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 사람이 [비상식적 성공 법칙]을 읽으면 '이거 진짜인 것 같은데?'라는 확신이 든다.

 

부자가 되기 위한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생활의 만족도를 올려줄 수 있는 책으로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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