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자이더스타 모델하우스 방문 후기
서울 동북권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다 들어봤을 법한 별내신도시.
나랑은 관련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집을 구하려고 하다 보니 청약을 넣게 되어서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있는 모델하우스(견본주택)까지 방문해보았다.
사실, 당첨될 확률을 계산해보니 로또 3등보다 힘든 수준이라 기대는 안하지만 결혼하고 처음으로 모델하우스에 함께 하니 신기하긴 했다. (마치 진짜 집 사러 온 사람 같은 기분)
별내 자이더스타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위치
별내 자이더스타의 견본주택은 사업지(아파트 건설 현장) 바로 옆에 있다.
별내라는 지역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별내역 바로 앞에 있는 이마트를 찾아가면 된다.
별내 자이더스타 모델하우스는 별내 이마트 뒤편에 위치.
사전 예약제로 방문하는 사람에 비해 주차장도 넓은 편이니, 차를 가지고 와도 편하고 아니면 경춘선인 별내역에 내려서 걸어와도 충분한 거리다.
별내 자이더스타 사전 예약
원래는 모델하우스 앞에는 엄청나게 긴 줄이 서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사전 예약 시에만 방문할 수 있어 같은 시간대 방문하는 사람들로 인한 줄밖에 없어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별내 자이더스타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문자가 오는데, 입장할 때 이 문자를 보여줘야 하니 절대 삭제 금지.
주차하거나 경춘선을 타고 모델하우스에 도착하면 예약 여부와 관계없이 우선 줄을 서야 하는데, 엄청 길어 보이지만, 막상 기다리는 시간은 10~15분 안팎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줄을 서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먼저 QR코드를 찍게 한다.
식당에 들어갈 때처럼 카카오나 네이버 QR코드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자이더스타 측에서 QR코드를 보여주는데, 이걸 내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 카메라 어플로 켜면 방문 등록이 되면서 자이 카카오 채널 구독이 된다.
그다음에 사전 예약 문자를 보여주고 손 소독 후, 비닐장갑을 끼면 입장 준비 끝.
참고로 예약을 11시에 했다면, 그 시간에는 11시 타임에 예약한 사람들이 모두 몰리기 때문에 11시 20분~30분쯤 도착하면 줄을 짧게 서고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모델하우스 안에서 구경할 시간은 짧기 때문에 대출 등 자금 상담까지 함께 하려면 일찍 줄을 서는 게 맞긴 하다)
별내 자이더스타 모델하우스 내부는 촬영이 불가하기 때문에 앞에 있던 배너 사진으로 대체.
당첨될 거라곤 1도 기대하지 않고 모델하우스를 갔지만, 결혼 후 첫 방문이라서 기념 삼아 기록을 남긴다. 부디 다음에는 당첨되어서 당첨 후기를 올리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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