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번째] 기초중의 기초를 강조한, 후천적 부자

저자      이재범

출판사   프레너미

출판일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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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투자에 대한 기초, 그중에서도 마인드를 가장 강조한 책이다.

 

최근 이런 류의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지 중복되는 내용이 많다. 돈에 대한 생각, 투자가 필요한 이유, 조급함을 버려라 등 많은 투자자들이 강조하는 내용들이 이 책에도 그대로 있다.

 

부의 추월차선처럼 짧은 기간 부자가 되어라는 책이 있고 이 책처럼 긴 세월을 견뎌서 풍족한 은퇴 생활을 즐겨라는 책이 있다. 저 책을 읽으면 저 말이 진리인 것 같고 이 책을 읽으면 또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나도 책을 읽을 때마다 '그렇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사업을 통해 큰 돈을 벌어 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보통 짧은 기간 부를 이루기를 바라는데, 요즘 직장인들은 작은 돈으로 투자를 하면서 경제적 자유라는 꿈을 꾼다.

 

작게 시작해서 점차 커질 수 있지만, 그런 마음이 커지면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활용해 큰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이런 사람들은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인드를 마음게 새길 필요가 있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꾸준히 포기하지만 않으면 된다.

 

결과가 시원치 않고 이런 속도라면 평생 달라질 게 없는 것 같아도 내가 공부하는 시간과 겪은 경험은 다음 기회가 왔을 때,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